•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베트남 달랏시와 환경행정 교류협력 체결

달랏시 수질개선 자문 및 환경·농업·생태관련 등 교류협력 도모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5.09 14:50:46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베트남 달랏시 부시장, 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와 MOU를 맺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8일 창원시청에서 베트남 달랏시 부시장(응우엔 반손) 등 방문단과 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가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농업·생태관광 등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가 세계자연기금(WWF) 지원을 받아 달랏시 도랑살리기 사업에 참여해, 달랏시 관계자가 창원시 도랑살리기 등 수질관리정책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달랏시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자문 지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 활성화 ▲환경·농업·생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달랏시 방문단은 지난 7일 용지호수, 창원천·남천의 도심지내 수질관리 실태와 탄소제로하우스 등을 둘러봤다. 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도랑살리기 국제워크숍에도 참여해 창원시 도랑살리기 등 수질개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베트남 달랏시는 호찌민시에서 북동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일년 내내 꽃이 핀다고 해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린다. 지리적 이점으로 화훼산업, 커피농업 등이 발달하였고, 한해 약 550만명의 관광객(내국인 95%)이 찾아와 관광산업도 꾸준히 성장하여 베트남 내 대표 휴양지로도 떠오르는 도시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베트남 달랏시와의 교류협력 MOU 체결로 하천 수질개선 경험 공유뿐만 아니라 경제, 생태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협력이 확대되어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