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더리터가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리터 제공)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지난 11일 부산 경성대 내 건학기념관에서 열린 ‘외식산업 일자리 창출 학술대회’에서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무료 제공했으며, 참석한 전국의 조리·외식학과 교수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리·외식 산업의 융합형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더리터는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브런치 카페 업종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김대환 더리터 대표는 “산·학이 함께 모여 주제를 발표하고 대안을 도출한다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더리터의 무료 서비스에 대해 A교수는 “1리터 커피의 양이 어마어마해 비용을 지불하려 했는데 1리터 커피가 2000원이라는 데 놀랐다”고 말했고, 다른 B교수 역시 “내달 전라도에서 열릴 외식 학회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초청하고 싶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