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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베트남 최초 강합성 사장교 ‘밤콩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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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5.20 17:46:50

밤콩교 전경. 사진 = GS건설

GS건설이 베트남 최초의 강합성 사장교인 ‘밤콩교’(Vam Cong Bridge)를 완공하고 19일 개통했다.

강합성 사장교는 주탑과 교량을 강철 케이블로 연결해 지지하는 형태의 다리로, 강철과 콘크리트를 함께 사용해 시공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밤콩교는 베트남 남부 밤콩 지역의 하우강을 횡단하는 연장 2.97㎞의 강합성 사장교로, 특수 교량 기술의 척도인 주경간(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이 450m에 달한다. 이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긴 주경간이며, 주변 경관을 고려해 베트남 최초로 H형 주탑이 적용됐다.

밤콩교의 완공으로 베트남 내 최대 곡창지대인 메콩 델타 지역까지 최단거리 교통망이 구축돼 화물 운송 시간이 최대 3시간 단축될 전망이다. 메콩 델타 지역은 베트남 쌀 생산량과 수출량의 각각 50%, 80%를 차지하는 핵심 농업 생산 지역이지만, 그간 교통 인프라가 열악했다.

밤콩교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총 공사금액은 약 2394억원이다.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공동 수주했으며, GS건설의 지분율은 80%(공사금액 약 191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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