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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전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박지원 “남북간 상당한 대화하고 있어"

"文대통령, 평양 방문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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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22 11:14:09

정부가 다음달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에 지난 2차 판문점 정상회담과 유사한 형식의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밝혀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다음달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에 지난 2차 판문점 정상회담과 유사한 형식의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밝혀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형식적인 측면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굳이 특사나 고위급회담을 앞에 할 필요는 없다”고 형식과 의전에 구애받지 않는 실무적 성격의 회담이 될 수 있는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추진할 뜻을 밝혔다.

지난해 5월 판문점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은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로서 자칫 무산될 뻔 했던 1차 북미정상회담을 되살리는 역할을 한 바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전에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겠다는 방안에 따라 사실상 시기를 다음달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이전으로 못박았다.

이와 관련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 남북간 전혀 접촉이 없다라는데 지금은 상당히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나 구체적 협상 단계는 돌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해서는 “조금 이른 일이지만 그러한 것을 추진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그렇게 돼야 된다”며 “가급적 김정은 위원장의 체면을 살려주고 여러 가지 논의를 깊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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