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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신북방 순방’ 3일차… 러시아 우수리스크 방문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 방문해 안중근·홍범도 기념비 헌화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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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2019.05.23 09:49:44

지난 22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에 방문한 부산시 방문단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이 신북방 도시 외교를 위해 중국, 러시아 일대를 순방한 가운데 셋째 날인 지난 22일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 방문단은 고려인 문화센터와 항일역사 유적지 참배 등 조국 독립을 위한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 방문단은 중국 쑤이펀허에서 러시아 우수리스크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시에 따르면 복잡한 통과절차를 거쳐야 하는 비효율적인 이동편이지만 물류 이동노선인 프리모리예 1호(하얼빈-쑤이펀허-블라디보스톡)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 육로로 이동했다.

중국-러시아 간 물류가 이동하는 프리모리예 노선은 과거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을 통과한다. 오거돈 시장 일행은 우수리스크에서 가장 먼저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고려인 문화센터에 도착한 시 방문단은 김 니콜라이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 자치회장, 문 안드레이 최재형 기념관장 등과 오찬을 가졌다.

연해주 지역은 과거 항일운동을 벌였던 투사들이 활동한 지역이기도 하다. 3.1운동, 임정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 방문단은 안중근 의사 기념비, 홍범도 장군 기념비에 헌화한 뒤 안중근 의사의 실질적 조력자인 최재형 선생 기념관도 방문했다.

이어 시 방문단은 우수리스크 수이푼강변에 있는 이상설 선생 유허비를 찾아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상설 선생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파견돼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린 인물로 러시아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건강 악화로 1917년 서거했다.

이후 오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늦은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현지 경제인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에 방문한 부산시 방문단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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