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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서브컬처로 읽는 일본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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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9.06.03 09:51:52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된 지 20년이 지나, 더는 과거의 규제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세대들이 최대의 문화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제 미술계에 대표적 일본현대미술로 소개되어온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아이다 마코토의 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현대미술과 서브컬처의 관계를 살핀다.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결합체인 이들의 작품을 통해 단순히 이미지에 의해 선동되는 수동적 입장에서 나아가, 작품에 드러난 일본 내 현실 인식과 잠재된 감정을 읽어낸다. 이 책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성립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그중 미술과 관련된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오타쿠 관련 서브컬처에 대해 살핀 후,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작가와 서브컬처의 접점을 고찰한다.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프랫인스티튜트 회화 석사, 컬럼비아대학교 현대미술비평 석사, 서울대학교 미술교육협동과정 박사. 서울대학교미술관 수석학예사 및 연구부교수를 지낸 저자는 현재 건국대,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국제교류기금 박사논문과정 펠로 및 동경예술대학교 예술학과 객원학자로 활동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아트포름의 한국 및 일본 전시 리뷰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트아시아퍼시피지 편집위원이다.

정신영 지음 / 2만 3000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펴냄 /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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