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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부산상의 방문에 상공인들 “기업 규제 풀어달라”

상공인들, 황교안 당대표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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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19 16:24:06

19일 오전 부산상의에서 지역상공인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앞줄 중앙)의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민생투어로 부산을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의는 19일 이른 오전에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부산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부산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공인들은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부산 관광산업, 고부가 MICE 산업 육성 ▲중소, 중견기업 가업 승계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임금 관련 지침 개정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기준 업종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연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지역의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기업 규제 혁파와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를 통해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치권의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황교안 당대표에 전했다.

아울러 “수도권 일극 주의로 지방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방과 수도권의 기울어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지방 발전에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책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황교안 대표에 요청했다.

이에 황교안 당대표는 “과거에 비해 현재 부산경제 대부분의 통계수치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 부진, 생산 저하, 소비 부진,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감세 정책과 기업 규제 혁신의 병행을 통한 경기 부양이 글로벌 경제 트렌드인 만큼 최근 마련한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경제 회복 계기를 마련하겠다. 특히 지방 관련 규제도 우선해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세연 부산시당위원장, 이진복 국회의원, 김정훈 국회의원, 이헌승 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의는 허용도 회장과 지역 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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