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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공급과잉’ 양파·감자 소비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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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06.24 11:43:10

현대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양파·감자 무한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됐던 ‘양파 농가 돕기 캠페인’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무역센터점·목동점 등 경인지역 7개 점포(압구정본점 제외) 식품관에서 ‘양파·감자 무한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남 무안 양파와 충남 서산 감자를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정해진 규격의 비닐봉투(가로 25㎝×세로 36㎝)와 박스(가로 35㎝×세로 27㎝×높이 15㎝)에 각각 양파와 감자를 최대한 담으면 된다. 이후 양파 비닐봉지(5900원) 또는 감자 박스(7900원)만 계산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양파는 투명 비닐봉투에 최대 13개를, 감자의 경우 박스에 최대 18개를 담을 수 있어 현재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 중인 가격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양파와 감자 소비 촉진을 위해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4개 점포(천호점 제외)와 아울렛 2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의 직원 식당에 관련 메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점포별로 특정 요일을 ‘양파 데이’, ‘감자 데이’로 정해 양파와 감자 관련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도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100톤 규모의 양파를 추가로 매입해 식재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농산물 구매 바이어들을 경남 거창·전남 무안 등 양파 산지에 보내, 추가 매입은 물론 해외 수출 등 판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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