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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직개편' 관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사는 소통과 협치하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동국, 공정국 등의 신설 포함된 조직개편안 수정 가결시켰지만 아쉬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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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6.25 16:17:2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경기도 조직개편과 관련 주간 브리핑을 통해 "소통과 협치의 아쉬움이 남지만,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직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의 도정을 원활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의 한 축인 의회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대화로 합의점을 찾아 가는 것이 시행착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이재명 도지사도 당선인 시절 의회와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과 협치기구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주요 도정들을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치를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지사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실무선에서는 정책과 사업이 입안되고 집행되는 과정에서 도민 뿐 아니라 의회와도 의견 수렴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는 경우가 몇 차례 발생하기도 했고 이번 제336회 정례회의에서도 2차례 보류 뒤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하 ’조직개편안‘)'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도민과 도의회 간 소통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당면하고 있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노동국, 공정국 등의 신설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을 수정 가결시켰지만 아쉬움을 남는다. 조직개편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2차례나 보류된 후 어렵사리 수정 가결된 것은 의회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고, 의견을 묻는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반증으로 이러한 집행부의 행태는 도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와 ‘소통과 협치’에 여전히 미숙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위해서 무엇보다 도정의 양대 축인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도의회 존재의 가치를 상기 시켰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사전에 충분한 소통과 협치의 아쉬움이 남지만,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직운영에 최대한 만전을 기하길 당부한다. 앞으로는 보다 성숙한 의회와의 파트너십을 요구한다."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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