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산시 기장군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재능 나눔 콘서트’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기타 중창단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2일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개최한 ‘2019 찾아가는 재능 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재능 나눔 봉사단의 신나는 품바 공연으로 막을 연 콘서트는 배달 강좌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기타 중창, 팬플룻 연주로 이어지며 군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기장군은 재능을 보유한 사람의 강의나 공연, 사회활동 등을 통해 재능 나눔을 받고자 하는 기관, 개인과 연결해주는 재능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능 나눔 참여나 수혜를 원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정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재능 나눔 콘서트는 내달 20일 정관 윗골공원, 내달 27일 일광 신평소공원, 오는 8월 9일 일광해수욕장, 9월 28일 기장 용소웰빙공원, 12월 21일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로 재능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재능 기부의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