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국내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선보인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16일 10만13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689만6606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사라진 세상을 낯설어 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청소년 히어로 피터 파커 앞에 닉 퓨리 국장이 나타나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인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대결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2위는 ‘알라딘’으로 8만4168명(누적 1032만5838명)을 기록했다.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인 지니로 출연하고, 감동적인 사운드트랙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토이 스토리4’로 2만1379명(319만2655명), 4위는 ‘기방도령’ 1만9644명(25만9446명), 5위는 ‘기생충’ 1만5950명(995만844명), 6위는 ‘진범’ 1만91명(12만8140명), 7위는 ‘미드소마’ 7090명(5만9269명), 8위는 ‘존 윅 3: 파라벨룸’ 4014명(92만826명), 9위는 ‘애나벨 집으로’ 3646명(46만6007명), 10위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3171명(10만6834명)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