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李총리 “국회 추경안 표류 참담…日공동대처 다짐했으면”

국무회의 주재 “이제라도 추경 처리해야”…휴가철 맞아 취약지대 보강조치 지시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7.23 11:42:39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여야 5당 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한다”면서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가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의 처리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국회의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여야 5당 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한다”면서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가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의 처리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국회의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어 이 총리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그렇게 해주시기 바란다”며 “경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라도 추경을 처리해주시기 바란다. 여야의 재고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주말 태풍 다나스로 한라산 1천283㎜, 여수 431㎜ 등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폭우가 내렸다. 주택 30동과 농경지 2천454㏊ 침수, 경사면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있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주민들은 복구를 서둘러 달라”면서 “이번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옹벽, 건설 공사장 등 취약지대를 잘 살피고 보강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 총리는 “당장 내일부터 나흘 동안 비가 예보돼 있고 장마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휴가철을 맞아 해안, 하천, 산간계곡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잘 순찰하고 상황별로 출입제한이나 통제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