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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1:1 수시 대입상담 진행 중 …"지난 킨텍스 대입박람회엔 5천명 몰려"

71명 진로진학지원단, 신청한 고등학교 찾아가 상담하거나 진로센터서 개인신청 받아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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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7.31 08:47:30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 EBS진학상담위원인 정제원 씨가 수시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대표 박윤희)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2020년 수시 대학입시를 위해 상담교사와 학생(학부모)이 참여하는 1:1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은 대입 상담을 위해 지난 3월 진로진학지원단 71명을 위촉하고 12월까지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할 예정이다.

1:1상담은 2가지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데 하나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 상담-학교 중심'으로 각 학교(관내 36개 고등학교 2800명 대상)가 신청해서 방과 후에 신청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무료이고 예산은 학교가 부담한다.

또 다른 방식은 '행복한 진학진로 상담-센터 중심'으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사전에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기준 30명을 한정으로 1:1진학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무료이고 예산은 센터에서 부담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진로진학지원단 사업은 교육부 사업으로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으로 명시돼 있다. 사업 예산이 한정돼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학교별 신청을 통하면 학교 예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상담할 수 있다.

센터에서 1:1 상담을 받기 원하는 학생이나 대리인(학부모)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메일(gyjinro03@naver.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상담이 불가하면 담당자가 문자로 사유와 함께 상담 불가 통보를 하며, 상담 진행시 생활기록부와 성적표 등 사전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입진학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진로진학지원단 71명 구성으로 진로진학센터 이용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0 수시 대학입시 박람회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0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5000여명의 고양시민이 몰린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학 4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1:1 컨설팅을 진행했고, 경기도교육청에서 파견된 30명의 상담교사가 현장 접수 선착순 240명에게 개인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 EBS 진학상담위원이자 대학 입시자문위원인 정제원 강사의 수시전략 특강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킨텍스를 찾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대학 입학설명을 한 장소에서 진행해 학생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이 없도록 좀더 세밀하게 짜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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