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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라...‘봉오통 전투’ 뒤이어...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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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9.08.09 10:50:56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8일 기준 ‘엑시트’는 27만82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433만5379명을 기록했다.

‘엑시트’는 조정석, 소녀시대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한 재난영화다. 대학교 산악부에서 에이스였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직을 못하고 있는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를 만나서면 발생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도심이 유독가스로 채워진 가운데 혼란에 휩싸이면서 용남과 의주가 의기투합하는 내용이다.

2위는 ‘봉오동 전투’로 27만7213명(누적 관객수 62만9807명)을 기록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영화로,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벌어진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다루고 있다.

3위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모습을 담은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로 4만8837명(15만8571명)이 관객을 동원했다.

4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 3만1496명(80만6450명), 5위는 ‘사자’ 3만147명(141만5607명), 6위는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 2만325명(4만9803명), 7위는 ‘알라딘’ 2만300명(1235만5447명), 8위는 ‘라이온 킹’ 1만5697명(461만6202명), 9위는 ‘레드슈즈’ 1만3395명(60만4746명), 10위는 ‘김복동’ 5907명(1만49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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