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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北 발사체,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중단 촉구”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화상회의…“한미당국, 발사체 제원 정밀분석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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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8.16 15:09:31

청와대는 16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지도통신망을 이용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강원도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NSC 상임위원들이 북한에 이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6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지도통신망을 이용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강원도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NSC 상임위원들이 북한에 이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오늘 오전 정 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하면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린 배경에 대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반발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이유로 단거리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는 행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면서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또 우리 군이 주도하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떠한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분경, 오전 8시 16분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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