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6일 새울본부 본관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선물상자 100박스를 제작해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 집중된 사회공헌활동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하절기에 시행해 지역 어르신들이 사시사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울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엔 한상길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라면, 참치캔 등 식료품과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을 포함한 13개 품목으로 구성된 총 70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100개를 포장했다. 이는 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울주군 남부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한상길 본부장은 “오늘 선물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십시일반 기부한 성금인 러브펀드로 준비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