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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2019 화려한 개막…이춘표 고양시 부시장 "21만평 방송영상밸리 조성" 홍보

EBS국제다큐영화제 17~25일 … TV에서 무료 관람 및 쾌적 상영관에서 유료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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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8.20 11:40:32

고양시 이춘표 부시장이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축사에서 21만평으로 조성되는 고양 방송영상 밸리를 홍보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19일 EBS일산 사옥 스페이스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영화제는 17일~25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국진 씨와 배우 김규리 씨가 맡아 진행했으며 다큐영화제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저녁 6시 EBS 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춘표 고양시 부시장, 21만평 고양시 방송영상밸리 조성 홍보

이재준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춘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의 방송영상밸리 조성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 부시장은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을 축하드린다"며 "고양시는 21만평의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므로 오늘 이곳에 오신 많은 영화인, 감독님, 국제영화제 관계자분, PD분, 관련 교수님들 고양시의 영상밸리와 관련해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고양시에서 조성 중인 방송영상밸리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기생충이라는 영화의 세트장으로 사용돼 유명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도 7만평을 개발할 예정이고 CJ라이브시티의 K-POP아레나가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 오신 많은 분들께서 고양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방송/영상 관련 큰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IDF2019 개막식은 김국진, 김규리씨가 진행했다. (사진= 김진부 기자)

 

이날 영화제에는 김경진 국회의원, 임재훈 국회의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최승호 MBC 사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조현숙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김효금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방송인 황인용, 홍형숙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양일 부천국제 판다스틱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 많은 영상 방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김명중 사장이고 명예조직위원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이다.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장점은 TV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메가박스 벨라시타 등 쾌적한 상영관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도

고양시민은 40%할인

올해 다큐영화제의 출품작들은 EBS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3일까지는 매일 정오부터 영화 2편을 방영하고 21시부터 영화 4편을 방영한다. 24일에는 15시부터 영화 10편을 방영하고 25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1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상영이 있는 날에는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야외상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EIDF2019 개막식 (사진= 김진부 기자)


영화관에서도 다큐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상영관은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EBS일산 사옥 스페이스홀, 마포구에 있는 구름아래소극장이다. 이 경우 입장권은 5000원이다. 단 고양시민, 경로, 장애인, 유공자는 3000원이다.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48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인 경우와 10인 이상 단체관람인 경우도 3000원이다.

EDIF2019는 '다큐멘터리, 세상을 비추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큐멘터리가 어두운 곳을 비추는 우리 사회의 등불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초이스 작품 해외 감독들 인터뷰 진행


개막식에 페스티벌 초이스 작품의 감독들 3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이날 소개된 작품들인 어린 나이에 많은 남자와 결혼 해 11명의 아이를 키우며 평생 소와 함께 살아온 82세의 강인한 이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아세르 텔레비 감독의 비러브드(BE LOVED), 자페증이 있는 소년의 편견없는 일상을 그린 벤 멀린코슨 감독의 '미워할 수 없는 녀석들', 남성보다 여성이 무려 3000만명이나 많은 중국 여성의 문제를 다루며, 변호사, 라디오 진행자, 교수로 일하는 여성 3명의 삶을 그린 쇼쉬 슐람, 힐라 메달리아 감독의 '위기의 30대 여자들'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EBS국제다큐영화제는 10여가지 주제 섹션 별로 70여 편의 작품들을 구성해 골라보는 재미와 같은 섹션의 주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면서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무엇보다 집에서 TV를 통해 수준 높은 다큐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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