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을 23일 70여개국에서 본격 출시했다.
1차 발매국 70개국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이며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