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사립학교연합회장과 교육부 국장, 네스필드 국제대학 학장 등 네팔 사립학교 관계자 50명은 지난 6일 와이즈유 해운대캠퍼스를 방문해 와이즈유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4차산업혁명과 고등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미래세대를 위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와이즈유 부구욱 총장과 네팔 네스필드 국제대학 아룬 쿠마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후 영상문화관으로 장소를 옮겨 부구욱 총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부 총장은 “다가올 미래사회의 특징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국제화된 사회가 펼쳐진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체계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혁신적인 기술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라며 “미래 고등교육은 인간 본연의 영역인 지혜를 기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부 총장은 “와이즈유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반기술로 여겨지는 가상현실, 빅데이터 관련 전공을 신설하고 소프드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요구에 맞춰 플레이그라운드, 웹툰도서관, 열린창의융합실(Open Creative Convergence Lab)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와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