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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광고 ‘모국방문편’ 주인공 로렌, 친모 찾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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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9.11 12:51:07

‘나를 찾아 떠나는 두번째 여행’ 광고 이미지.(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기념 캠페인 대한이야기 ‘모국방문 편’의 주인공인 로렌이 친엄마를 찾았다.

대한항공은 로렌의 사연이 담긴 ‘나를 찾아 떠나는 두번째 여행’ 후속편이 10일부터 대한항공 유투브 계정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부터 방영된 영상 광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생후 3개월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비올리스트 로렌의 첫 한국 방문을 통해 해외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인 한국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대한항공이 돕는 내용이 소개됐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Service) 와 함께 ‘해외입양인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올해도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로렌을 포함한 40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우리나라 역사, 언어, 예절,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렌 부부는 방문기간 동안 친모를 찾지 못하고 귀국했지만, 최근 친모와 연락이 닿게 되어 기대감 속에 두번째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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