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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국 장관 퇴진투쟁에 반대 52.4% 대 찬성 42.1%

日제품 불매운동에 참여 65.7% 대 불참 25.5%…참가자 더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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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9.19 10:55:29

(자료제공=리얼미터)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투쟁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9월 중순 현재, 국민 3명 중 2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여전히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 장관 퇴진 투쟁에 대해 반대 응답이 52.4%(매우 반대 38.6%, 반대하는 편 13.8%), 찬성은 42.1%(매우 찬성 24.5%, 찬성하는 편 17.6%)로, 반대가 찬성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0.3%p 높았으며, ‘모름/무응답’은 5.5%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40대와 50대, 2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반대 응답이 다수이거나 대다수인 반면, 부산·울산·경남(PK), 중도층과 보수층,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찬성이 절반을 넘거나 대다수였으며, 서울과 대구·경북(TK),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반대 응답은 민주당 지지층(반대 84.5% vs 찬성 8.0%)과 진보층(77.3% vs 19.1%)에서 10명 중 8명 전후 대다수였고, 대전·세종·충청(64.4% vs 32.8%)과 광주·전라(61.3% vs 31.7%), 경기·인천(57.8% vs 37.0%), 40대(62.5% vs 35.4%)와 50대(55.0% vs 44.3%), 20대(54.9% vs 35.0%)에서도 반대가 절반을 넘거나 대다수였다.

찬성 응답은 부산·울산·경남(반대 42.8% vs 찬성 55.6%), 중도층(41.7% vs 54.8%)과 보수층(44.8% vs 51.9%), 한국당(26.2% vs 71.9%)과 바른미래당(32.6% vs 67.4%) 지지층, 무당층(29.2% vs 56.4%)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으나 서울(반대 49.5% vs 찬성 47.5%)과 대구·경북(42.0% vs 44.9%), 30대(48.1% vs 44.2%)와 60대 이상(44.1% vs 48.6%)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최근 일본제품 소비감소에 대한 구체적 수치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tbs ‘TV민생연구소’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실태에 대해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65.7%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25.5%)의 두 배 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8.8%로 집계됐다.

이 조사결과는 지난 다섯 차례의 조사 중에서 참여 응답이 가장 높았던 7월 24일 실시 4차 조사(참여 64.4%, 불참 30.0%)에 비해 참여 응답은 1.3%p 높아진 반면, 불참은 4.5%p 낮아진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 민주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다수이거나 대다수로 조사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참여·불참 응답이 비슷했다.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대구·경북(참여 71.0% vs 불참 22.4%)과 광주·전라(68.4% vs 24.4%), 서울(67.7% vs 24.0%), 대전·세종·충청(66.9% vs 29.2%), 부산·울산·경남(66.6% vs 20.8%), 경기·인천(59.9% vs 29.9%), 연령별로 40대(73.7% vs 16.3%)와 50대(73.6% vs 18.6%), 20대(65.0% vs 32.1%), 30대(61.1% vs 27.9%), 60대 이상(57.3% vs 31.4%) 등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1.3% vs 13.6%) 과 중도층(63.7% vs 26.2%), 보수층(47.5% vs 40.8%), 정당지지층별로 민주당(88.6% vs 6.6%)과 바른미래당(44.5% vs 23.8%) 지지층, 무당층(58.1% vs 31.9%)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당 지지층(참여 46.1% vs 불참 45.6%)에서는 참여·불참 응답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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