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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성료

2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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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9.26 16:56:28

신라대학교는 2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는 2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노영욱 부총장, 정해용 국제교류처장, 이지혜 코이카(KOICA) 담당자, 해외 15개국 연수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신라대가 코이카(KOICA)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글로벌 초청연수사업’ 프로그램인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중급)’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번 연수에는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요르단, 모로코 등 15개국의 한국어 전공 대학생 및 교사 20명이 참여해 지난 7월 11일부터 80일간 한국어는 물론, 부산 근교 현장견학, 한국음식 만들기, K-pop 댄스, K-beauty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이카가 주관하는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신라대는 연수생들의 한국어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범대생 10명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지원했다.

멘토단은 연수생들이 입국하기 전부터 연수생들 국가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액션플랜을 함께 도출하고 연수생들을 집으로 초청해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을 돕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연수생들은 수료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그동안 준비해온 액션플랜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귀국 후에도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전개할 방안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액션플랜은 ‘아시아 동쪽 끝, 한국은 우리 벗’이라는 큰 주제로 연수생 각자가 한국과 관련한 관심 있는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과 자기 모국의 언어, 문화, 역사 등의 비교를 통해 액션플랜을 준비하거나 한국의 음식문화, 교통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연수생들은 한국의 분리수거 정책이나 비닐봉지 사용규제 등의 주제를 통해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한편 신라대학교는 이날 수료식을 가진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중급)’ 연수사업 외에 ‘한국어와 한문문화이해(공무원 초급)’, ‘나이지리아 치안역량강화’, ‘필리핀 고등교육역량강화’ 등 4개의 코이카(KOICA) 주관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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