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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후따마 까리야’와 국책사업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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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0.10 10:49:36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후따마 까리야의 MOU(양해각서) 서명식에서 후따마 까리야 빈땅 뻐르보워 사장(왼쪽부터 5번째)과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6번째) 등 양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국책사업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할 주요 국책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후따마 까리야 사장 빈땅 뻐르보워,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 등 양측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후따마 까리야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기업으로, 도로 인프라 공사가 전문이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부문의 공기업 대표 지주회사로의 전환 및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20여개 유료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운영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2기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이전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 및 철도 사업 외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대형 국책 정유 및 석유화학 공사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 도로/방조제 사업 및 대형 정유공장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금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 높은 기술력 및 금융주선 능력과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인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의 현지 경험이 맞물려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회사의 상호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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