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키움은 0-0으로 맞선 연장 11회 1사 2루에서 터진 김하성의 좌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얻었고,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도망갔다. 제리 샌즈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SK 와이번스를 3-0으로 물리쳤다.
결승 타점을 올린 김하성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양 팀의 2차전은 1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