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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 키움 최원태 대 SK 산체스, 상대 전적은 누가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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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9.10.15 11:06:40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키움 최원태(왼쪽)와 SK 산체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키움은 최원태, SK는 앙헬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산체스는 올 시즌 17승 5패, 평균자책점 2.62로 맹활약했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라는 성적도 남겼다.

키움을 상대로도 잘 던졌다. 산체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키움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며 1승에 평균자책점 1.64로 호투했다.

키움의 최원태는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57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전반기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31에 머물렀지만, 후반기에는 10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99라는 눈부신 성적을 남겼다.

SK전에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특히 적지에서 펼쳐진 3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짠물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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