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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휘봉 잡은 맷 윌리엄스, 키워드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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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9.10.15 13:55:00

맷 윌리엄스 (기아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기아) 타이거즈는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사령탑을 지낸 맷 윌리엄스 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작전 코치를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2년까지 3년간 KIA 선수단을 이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KIA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 포지션 전문성 강화, 프로 선수로서 의식 함양, 팀워크 중시 등 구단이 설정한 방향으로 제대로 이끌 적임자로 MLB에서 다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역량을 검증받은 윌리엄스 감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201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워싱턴, 오클랜드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9년간 지도자로 활동했다.

워싱턴을 2014∼2015년 2년간 이끈 월리엄스 감독은 2014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2년간 올린 성적은 179승 145패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 시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리조나 등 메이저리그 3개 팀에서 17년을 뛰었다.

통산 1866경기에 출장해 홈런 378개, 타점 1218개, 타율 0.268을 남겼다.

5차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3루수로서 4차례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특히 핵잠수함 김병현과 함께 2001년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 한국 팬에게도 친숙하다. 당시 윌리엄스 감독은 4번 타자 3루수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17일 입국해 곧바로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단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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