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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남강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해제'

지난달 11일 '관심' 단계 최초 발령 후 36일만…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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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10.16 17:56:56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양호(남강호) 내동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최초 발령됐으나, 최근 조류 측정결과 2회 연속(7일, 14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발령 36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에 조류경보가 해제된 이유는 지난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남강댐 상류에 내린 많은 비가 댐 내로 유입됐고, 기온 또한 많이 내려가 남조류의 농도가 감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늘 진양호 내동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청에서 발령한 조류 경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서늘한 날씨로 향후 수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녹조는 안정화될 전망이다.

다만, 10월 이후에도 10°C 내외의 낮은 수온에서 증식하는 저온성 남조류('아파니조메논', Aphanizomenon)가 발생한 적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낙동강청은 밝혔다.

신진수 청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모든 조류 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저온성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녹조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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