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관계를 일층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슈퍼엠(SuperM)’을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Ambassador)로 위촉하면서 슈퍼엠 멤버들의 모습을 래핑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를 공개했다.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EXO)의 ‘백현’과 ‘카이’, 엔시티 127(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루카스’ 등 7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아이돌 그룹 슈퍼엠과 대한항공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슈퍼엠은 4일부터 새롭게 바뀐 대한항공의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비디오에서 사용된 슈퍼엠의 노래인 ‘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는 향후 대한항공의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젝트 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