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Game Show & Trade, All-Round)에서 글로벌게임센터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은 ‘새로운 연결과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9개 지역의 글로벌게임센터와 협력해 300부스 규모의 지역통합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25개사, 경기 19개사 등 111개 게임사가 참가하는 공동관에서는 모바일, PC, VR, 콘솔 등 다양한 유형의 게임을 선보이며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공동관에는 ▲‘마녀의 샘’ 시리즈로 주목받은 키위웍스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딜리셔스게임즈 ▲자체 캐릭터 ‘코코루리’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제노픽스 ▲AR이모지를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퀴즈게임 ‘퀴즈왕’ 썬더게임즈 등 게임개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중소게임기업의 기초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공동관 내 KOCCA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비즈니스 상담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분쟁조정 상담 ▲회의시설 및 장비 지원 ▲게임 전문 통역 제공 등 국내 게임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