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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엑스포 조수미 홍보대사 통합놀이터 기부행사

장애·비장애 아동 함께 즐기는 ‘조수미 통합놀이터’ 기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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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11.12 15:53:51

(사진=함양군 제공) 산삼엑스포 조수미 홍보대사 통합놀이터 기부행사

함양군은 성악가 조수미 씨가 함양을 찾아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함께 뛰 놀 수 있는 ‘조수미 통합놀이터’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부행사에는 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장애인 단체 및 가족, 유관기관·사회단체, 군정위원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휠체어그네’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는 특수 제작된 놀이기구로 조수미씨가 지난 2012년 호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휠체어 그네를 접한 후 2014년부터 사비를 털어 장애아동시설을 비롯해 창원시, 세종시, 김해시, 서울시 등에 장애인 휠체어그네를 기부해 왔다.
 
이번 함양 기부는 ㈜SMI엔터테인먼트 조수미씨가 함양엑스포 홍보대사로 연을 맺은 후 함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로, 이번 기부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기부해온 휠체어그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조수미 통합놀이터’를 제작하여 고운광장 내에 설치하게 되었다.

이날 조수미 씨는 인사말을 통해 “매번 기부행사를 갖지만 이번 함양에서의 기부행사는 엑스포 홍보대사라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며 “우리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이 놀이터에서 함께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놀이터가 더 많아지고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전세계를 누비며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이번에 사랑이 가득 담긴 통합 놀이터를 선물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건강축제 엑스포를 함양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밝혔다.

함양군에 기부된 ‘조수미 통합놀이터’는 향후 장애어린이들과 비 장애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양군에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수미씨의 통합놀이터 기부는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마음껏 함께 그네를 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물론 그동안 몰랐던 휠체어그네에 담긴 의미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기부행사 이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마더 디어(Mother Dear)’공연을 펼친 조수미 씨는‘데니쉐르바이 서승연’ 대표 디자이너 서승연 디자이너가 특별히 함양 산삼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작품 의상을 입으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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