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는 것. 3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16.7%, -4.1%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8.2%, 영업이익률은 43.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성장 배경에 대해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분야에서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3분기 및 연간 누적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도 휴온스그룹 각 사별로 본업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연말까지 사상 최대실적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성장동력 확충 노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