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수상 작품  이정화(경기)씨의 '가을관광객(백담사)' ㅣ ⓒ 인제군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정화(경기)씨의 작품 가을관광객(백담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인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주관한 올해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 공모 결과는 지난 3일 인제남초교 체육관에서 군과 사진전문가 6명이 심사를 진행, 이정화(경기)씨의 가을관광객(백담사)가 금상을, 김관호(강원)씨의 여기를 보세요, 송대건(서울)씨의 가을 울산바위 2점이 은상을, 최임순(서울)씨의 청명한 가을(백담사), 안지영(강원)씨의 뗏목체험, 윤위정(대전)씨의 호기심 가족 3점이 동상작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가작에는 김재경(강원)씨의 눈 덮인 울산바위와 홍명희(강원)씨의 가을만끽, 윤기욱(강원)씨의 강태공, 서승아(강원)씨의 빙어축제, 김재옥(강원)씨의 레고대회 등 5점이, 김가희(서울)씨의 소망하는 것들 등 90점은 입선했다.

공모전 인기상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 인기투표로 선정되며 내달 2일 발표되며, 입상작은 다음 달 14일 한국시집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24일까지 전시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