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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보호로 비공개였던 '양주 온릉' 14일 개방…"유네스코 세계유산 단경왕후 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양주시-관할 군부대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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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1.15 09:01:43

유네스코 세계유산 양주 온릉 시범 개방 기념식 개최 (사진= 양주시)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있어 그동안 비공개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양주 온릉'이 14일 드디어 일반에 공개돼 화제다.

장흥면에 소재한 양주 온릉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사적 제210호로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이다.

양주 온릉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문제와 건축물 신축 제한으로 주차장 등 관람편의시설의 설치가 불가능함에 따라 수십년간의 개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공개로 운영돼 왔다. 따라서 일반인의 접근이나 출입이 어려웠다.

양주 온릉 개방에 문화재청-양주시-관할 군부대 노력 돋보여

이번 온릉 개방에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문화재청의 강한 개방 의지와 양주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노력으로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결국 양주 온릉이 완전히 시민들에게 개방된 것.


개방일인 1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관으로 세계유산 조선왕릉 양주 온릉 시범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양주온릉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져 개방이 어려웠던 양주 온릉이 양주시와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시범개방의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양주 온릉을 잘 보전하고 그 가치와 전통을 후대에 잘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경왕후는 연산군 처남의 딸로 7일 만에 폐위

한편 양주 온릉에 잠든 단경왕후(1487~1557)는 제10대 임금인 연산군의 처남인 익창 부원군 신수근의 딸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됐다. 그러나 신수근이 중종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위됐으며 1557년(명종 12) 사저에서 승하해 친정인 거창신씨 묘역에 묻혔다가 1739년(영조 15)에 복위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장, 묘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이라 부르게 됐다.

양주 온릉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야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CCTV 27대와 산불감시카메라 1대를 설치했으며 안전관리 등을 위해 주·야간 상시 근무인력을 배치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양주 온릉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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