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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가구’에서 ‘공간’으로…한샘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가보니

집 꾸밈의 진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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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11.18 09:05:15

한샘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사진=김수식 기자)

주거공간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샘은 수년 전부터 평형대별 가구 구성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과 디자인 둘다를 동시 공략하고 있다. 한샘디자인파크는 이런 한샘의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CNB가 지난 13일 이곳을 다녀왔다. (CNB=김수식 기자)

가구는 기본…생활용품·리모델링까지
홈플래너로 ‘달라진 내집’ 가상체험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 전시도 눈길


한샘디자인파크는 전국에 12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한샘이 보유한 대부분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이다. 고양스타필드점, 논현점, 대구범어점, 목동점, 방배점, 부산센텀점, 분당점, 상봉점, 수원광교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잠실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대부분 도심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그 중 용산아이파크몰점에 찾아 상담을 받아봤다.

이곳은 전체 2800㎡(850평)로 가구, 생활용품부터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이 한 자리에서 모여있다. 침실, 거실, 자녀방 등 가정용 가구를 실제 생활하는 ‘실(室)’ 단위로 꾸민 공간은 70여 가지, 1100㎡(330평)에 달한다. 키친웨어, 패브릭, 수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시 공간은 400㎡(120평)이다.

가구를 보여주는 데 콘셉트가 있다. 단순히 침대, 책상 등 상품만 나열하지 않고, 학생, 성인, 직장인 등 연령대별, 직업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꾸며놓았다.
 

한샘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내부 전경. (사진=김수식 기자)

미리 설계해보는 ‘홈플래너’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는 한샘이 자랑하는 첨단 상담 서비스다. 홈플래너 프로그램은 전국 4만5000여개의 3D 아파트 도면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매장에서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 공간에 설치해볼 수 있다. 집에 가구를 미리 넣어봄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가구 배치가 끝나는 즉시 견적 확인이 가능하다.

김시라 INT사업부 가구팀장은 CNB에 “고객이 사는 집에 맞는 도면을 불러와 함께 가구를 하나하나 배치해 보여준다. 자료는 저장 보관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며 “가구가 안 맞아 위치를 바꾸거나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을 확 줄여주니 호응이 좋다. 회사에서도 전 직원이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래너 프로그램을 통해 가구가 배치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수식 기자)
실제 아파트 공간을 구현한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김수식 기자)

실제 아파트 공간의 가구, 인테리어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곳 한켠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다. 이촌 코오롱아파트 27평, 마포 삼성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의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아파트 평면을 반영했는데, ‘신혼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등의 콘셉트로 꾸민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각 콘셉트에 맞는 적합한 인테리어를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고민하고 있다고 한샘 측은 전했다.

다양한 건자재 전시 공간

건자재 전시 공간은 1320㎡(400평)로 가장 넓은 면적에 꾸몄다. 부엌가구와 욕실은 물론, 붙박이장, 창호, 마루, 문, 조명 등 기본공사에 필요한 건자재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수연 리하우스사업부 계장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이 이곳에서 여러 색감과 재질의 건자재들을 찾아본다”며 “집에 어떤 게 어울릴지 몰라 고르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 상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고르세요’, 혹은 ‘이거 하세요’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건자재 전시 공간 모습. (사진=김수식 기자)

이송림 한샘디자인파크 용산점장은 CNB에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찾는 고객의 경우 다른 한샘 로드숍과는 달리 목적을 갖고 오는 일은 많지 않다. 쇼핑을 오거나 영화를 보러, 혹은 용산역(1호선, 경의중앙선, KTX)을 이용하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나가는 김에 상담 한번 받아보자는 고객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 만큼 거기에 맞춰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CNB=김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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