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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경험·메콩 역동성 만나면 메콩강 기적 이룰 것”

한·메콩 정상회의…“개발 격차 줄여 통합된 공동체 발전의 메콩의 꿈이 한국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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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부산=심원섭기자 |  2019.11.27 10:40:59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나라 간 개발 격차를 줄여 통합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아세안과 메콩의 꿈은 곧 한국의 꿈”이라면서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나라 간 개발 격차를 줄여 통합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아세안과 메콩의 꿈은 곧 한국의 꿈”이라면서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1980년대 개방의 바람과 함께 시작된 메콩 협력은 하루가 다르게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량국가로 대륙과 해양의 공동번영을 추구한 한국의 꿈도 오래전부터 메콩의 역동성과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며 아세안과 상생번영의 관계를 맺었던 한국은 이제 메콩의 특별한 친구가 됐다”면서 “한·메콩 교역은 지난해 845억 달러로 8년 사이에 2.4배 증가했고, 투자는 38억 달러로 1.7배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부산=연합뉴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인적교류는 세 배가량 증가한 700만명에 달하며, 메콩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의 20% 이상을 공여하는 핵심적인 개발 협력 파트너가 됐다”면서 “2011년 ‘한강 선언’의 채택과 함께 수자원 관리, 정보통신, 에너지 등으로 협력이 폭넓게 확대됐다”고
2011년 처음으로 열린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양측의 협력 비전을 담아 채택된 ‘한강선언’을 언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메콩 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비즈니스 포럼을 매년 열며 우리의 협력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메콩 국가는 연 6% 이상 고성장을 달성하면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내며 나눔과 상호존중의 '아시아 정신‘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황하 문명과 인더스 문명을 연결한 문명의 중심지인 메콩은 앙코르와트, 바간, 왓푸의 자부심과 아유타야 왕국, 참파 왕국의 해상무역 역사가 되살아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메콩은 이제 기회의 땅이 됐다. 한국은 메콩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메콩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26일 오후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주재한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메콩 국가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어머니 강’(메콩강의 별칭)의 가르침대로 서로 포용하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메콩 국가는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고 가장 잘 도와줄 나라도 메콩 국가들”이라면서 “정상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언젠가 남북 정상이 메콩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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