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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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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2.10 16:39:58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사진=연합뉴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시공사 선정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재입찰을 추진할 것을 이사 10인의 전원 동의로 가결했다.

조합은 빠르면 이번 주에 대의원회를 소집해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이 참여한 기존 시공사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재입찰 공고부터 다시 시작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기한다는 안건도 이사 전원 동의로 가결했다.

다만, 논란이 일고 있는 시공사 입찰보증금 몰수에 대한 안건은 이날 논의되지 않았다. 조합 측은 대의원회에서 이사회의 가결 내용이 수용되면 내년 5월 중순 이후에야 시공사 선정 총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주에 조합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중단과 시정조치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위반사항 수정’과 ‘재입찰’ 방안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서울시가 재입찰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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