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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고용지표 개선 뚜렷 … 40대 고용부진은 아파"

수보회의 주재 “우리 경제 긍정적 변화" … 혁신성장 성과 등 3가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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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12.16 17:06:44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경제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긍정적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 정부 정책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경제 체질을 확실히 바꾸고 우리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경제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긍정적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 정부 정책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경제 체질을 확실히 바꾸고 우리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세계 경기둔화와 보호무역주의 등 우리 경제의 악재를 이겨내고자 가능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처해 왔다”며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경제 활력·성장을 뒷받침하려 했고, 올해보다 내년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의 긍정적 변화로 ▲고용지표 개선 ▲가계소득 및 분배 개선 ▲유니콘 기업 증가 등 혁신성장 분야 성과를 꼽았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경제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경제 활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했고 올해보다 내년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우면 선택하기 쉬운 임시방편적이며 인위적인 경기부양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혁신, 포용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끊임없이 추진해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올해를 시작할 때만 해도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었다”며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망 확충에 역점을 두고 끈기 있게 추진할 결과가 나타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일자리 예산으로 늘어난 고용 증가를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도 일자리의 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우리경제의 주력인 40대의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아프다”며 경제 허리인 40대 일자리 감소를 안타까워하면서 “정부가 20∼30대 청년층과 50대 신중년층, 60대 이상 노인층 일자리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온 데 비해 40대에 대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시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40대 일자리 문제는 제조업 부진이 주원인이지만 그렇다고 제조업 회복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 될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는 40대의 일자리에 더욱 격변을 가져올 수 있다. 정부는 40대의 경제사회적 처지를 충분히 살피고 다각도에서 맞춤형 고용지원정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 지원으로 최하층 소득이 소폭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매우 의미있는 변화”라고 주장했으며, 혁신성장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 출범당시 3개이던 유니콘 기업이 11개로 크게 늘었고, 특히 올해에만 다섯개의 유니콘기업이 탄생해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유니콘기업 확산은 혁신성장정책 성공의 상징이다. 정부는 특별한 관심과 집중 지원정책으로 유니콘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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