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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시각장애인 위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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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12.26 11:53:33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6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하트-하트재단’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선물 박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와 방한용품,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다. 시각장애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선물 박스에 포함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촉각·음성이 포함된 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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