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황교안, 종로 혜화동에 전셋집 마련…“열세 지역 적극 공략”

  •  

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2.13 11:46:1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 맞대결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혜화동에 전셋집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황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혜화동 아파트를 전세로 구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예. 전세로 구했다”고 답했다.

혜화동은 황 대표가 졸업한 성균관대가 위치해 있으며, 대학로도 인근에 있어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한다. 문제는 한국당이 이 지역에서 20대 총선에서도 크게 지는 등 역대 선거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는 것. 혜화동 서쪽의 창신동이나 숭인동도 동쪽의 평창동이나 사직동 등에 비해 여권 지지세가 강하다.

따라서 황 대표가 거주지를 이곳으로 정한 것은 한국당 열세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전날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황 대표도 혜화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종로의) 중앙이고, 그동안 당에서 득표를 하지 못했던 지역으로 들어가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보수 성향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진 종로구 서남쪽의 교남동에 전셋집을 구했다. 이 역시 열세 지역에 터를 잡고서 상대방 성향의 표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