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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캐롤 리드 특별전’ 개최… ‘심야의 탈출’ 등 12편 상영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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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14 16:23:54

캐롤 리드 특별전 포스터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평가받는 ‘캐롤 리드’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롤 리드 감독의 대표작 몇 편이 개별로 상영된 적은 있었으나 단독 규모의 회고전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그의 작품 ‘심야의 탈출’ 등 총 12편을 상영한다.

특별전 관람료는 일반인 7000원, 유료회원·청소년·경로는 5000원으로 매주 월요일은 상영 일정이 없다.

특별전 상영작으로는 ▲별들이 내려온다(1940) ▲뮌헨행 야간열차(1940) ▲선봉에서(1943) ▲심야의 탈출(1947) ▲몰락한 우상(1948) ▲제3의 사나이(1949) ▲버림받은 자의 초상(1951) ▲위기의 남자(1953) ▲트래피즈(1956) ▲하바나의 사나이(1959) ▲러닝맨(1963) ▲퍼블릭 아이(1972)가 상영된다.

한편 1940년대 후반 영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캐롤 리드는 스릴러 작가인 에드가 왈러스의 작품을 각색하는 것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예리하게 드러낸 ‘바다의 사나이들(1935)’로 데뷔했다.

그는 문학을 각색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히치콕 스타일의 미스터리한 구성에 예술성을 가미한 스릴러를 선보이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제3의 사나이’로 칸영화제 그랑프리 등 각종 영화제를 석권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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