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2월 3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전세가 상승폭 유지

한국감정원, 2020년 2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1 07:42:49

(자료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이 올해 2월 3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0.18% 상승, 전세가는 0.10% 상승했다.

그 가운데 수도권의 상승폭은 지난주 0.23% 상승에서 이번주 0.27% 상승으로 확대됐으며 서울은 0.01%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는 지난주 상승폭 0.07%에서 0.13%로, 8개도는 0.01%에서 0.02%, 세종시는 0.71%에서 1.41%로 됐다.

서울의 경우 강북 14개구는 0.04% 상승한 반면 강남 11개구는 0.03% 하락세를 그렸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은 지난주 0.11%에서 0.30% 상승했으며 경기도 지역은 지난주 0.39%에서 0.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광역시 중 대전은 0.53%로 대거 상승했다. 대전 서구는 0.70% 상승했으며 둔산, 탄방동 등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은 단지와 관저동 등 학군지역 위주로 올랐다. 또 유성구는 0.58%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와 인접한 하기, 지족, 노은동 위주로 올랐다.

또한 광주는 올해 약 1만 1400세대의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산구가 0.04% 올랐으며 학군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산월, 도산동 일부 단지 위주로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주 0.71%에서 1.41%로 2배 가까이 상승폭이 뛰었다. 이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매매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은 고운, 아름, 종촌동 위주로 상승폭이 올랐다.

 

(자료제공=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전세가 동향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상승폭 0.15%에서 0.13%로 소폭 떨어졌으며 서울도 상승폭 0.05%에서 0.04%로 소폭 떨어졌다. 반면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8%에서 0.11%로, 8개도는 0.03%에서 0.04%로, 세종시는 0.20%에서 0.72%로 상승폭이 더 올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 지역은 지난주 112개에서 116개로 더 늘었다. 보합 지역은 36개에서 34개로, 하락 지역도 28개에서 26개로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 14개구의 전세가는 지난주 대비 0.05% 올랐으며 강남 11개구 역시 0.03% 상승세를 그렸다. 인천은 상승폭 0.16%로 지난주랑 동결이었으며 경기도는 0.21%에서 0.17%로 상승폭이 살짝 줄어들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대전은 0.32%의 상승폭을 그렸다. 대전 중구는 0.47% 상승했으며 대흥, 태평동 등 학군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유성구는 0.39%, 동구는 0.32% 상승했다.

광주는 지난주보다 0.01% 올랐다. 동구는 0.03% 올랐으며 학동 등 역세권과 신축 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서구는 0.03% 올랐으나 남구와 광산구는 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며 보합으로 전환됐다.

이번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셋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픽=한국감정원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