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레포츠센터 온수공급 시스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광 엄세현 대표이사는 2000만원 상당의 레포츠센터 온수시설을 기증했다.
엄세현 세광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대학원 냉동공조학과에 재학 중이다. 1991년에 ㈜세광을 설립해 전문건설업체로 기계설비, 소방설비, 시설물 유지, 실내건축, 전기·정보통신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날 엄 대표는 “레포츠센터 온수시설을 개선해 생존수영이나 대학생 체육수업, 지역주민 평생교육 등이 원활히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 발전에 큰 힘이 돼 감사하다”라며 “레포츠센터는 지역 초등학생의 안전을 높이는 생존수영과 지역주민들의 레포츠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