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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패키지 선정사 ‘노매드헐’, 파리 입주

글로벌 여성 혼행족 위한 앱 ‘노매드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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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9 15:41:33

‘노매드헐’ 어플리케이션 모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사인 노매드헐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스 인큐베이터 ‘Station F’를 비롯한 12개 세계 도시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노매드헐은 노매드(Nonmade)와 영어로 그녀란 뜻인 Her의 합성어다. 김효정 대표는 40개국 여행 이후 2년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노매드헐 앱을 런칭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여성 동행자 구하기, 현지 여성 숙소 호스트 찾기 등 여성 혼자 여행하는 것에 특화된 정보를 찾는 데 용이하다.

노매드헐은 지난 1년 동안 총 15개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1000명의 여성 여행자를 만났다. 그 결과 혼자 여행을 하는 여성이 실질적으로 많고 이들이 ‘안전’ ‘비용’ ‘외로움’을 이유로 첫 혼행에 부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찾았다.

김효정 대표는 “40개국을 혼자 여행하며 느낀 것이 아직 안전상의 이유로 혼자 여행을 두려워하는 여성이 많다”며 “‘여성은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란 기업 슬로건처럼 혼자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자신감과 독립성을 갖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매드헐은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세계 최대 인큐베이터인 프랑스 파리의 Station F에 입주했다. 특히 그다음 달인 11월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볼보’와 파트너쉽을 통해 1400만원의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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