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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대전 ‘이낙연 51.7% vs 황교안 33.2%’…민심 향배는?

[MBC여론조사] 광진을 ‘고민정 41.7%, 오세훈 39.8%’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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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3.17 11:35:21

4.15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직 총리 출신이자 여야 대선주자로 유력한 인사들이 맞붙는 서울 종로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51,7%를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33.2%로 집계돼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연합뉴스)

4.15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직 총리 출신이자 여야 대선주자로 유력한 인사들이 맞붙는 서울 종로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으며, 광진을에서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종로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가 51.7%의 지지율로 황 후보 33.2%에 비해 18.5%포인트 앞섰으며, 특히 이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황 후보를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두 후보가 거의 같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 후보 52.7%, 황 후보 35.9%로 다소 격차를 줄였지만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8%로 나타났으며, 민생당 손학규 후보가 종로에 출마한다고 가정한 3자 대결에서 이 후보 52.6%, 황 후보 32.6%, 손 후보 3.5%로 비슷했다.

종로구민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0.3%, 미래통합당 29.6%, 정의당 9.2%, 국민의당 3.6%로 나타났으며,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29.5%,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6.6%, 정의당 10.4%, 국민의당 4.6%, 열린민주당 3.4%를 기록했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1.2%였고, 비례연합정당 30.8%로 조사됐다.

한편 광진을 조사에서는 민주당 고 후보가 41.7%, 통합당 오 후보가 39.8%를 기록해 1.9%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까진 고 후보가 앞섰고, 50대 이상에선 오 후보 지지가 많았다.

특히 40대에서는 고 후보가 오 후보를 29.4%포인트 앞섰지만, 반대로 60대 이상에선 오 후보의 지지율이 30.9%포인트 많았으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 층에서도 고 후보 44.1%, 오 후보 44.3%로 0.2%포인트의 미세한 격차로 우열을 판단할 수 없었다.

광진을 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1.3%, 통합당 27.0%, 정의당 6.7%, 국민의당 4.3% 순이었으며,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비례연합정당이 30.2%, 한국당 23.3%, 정의당 8.2%, 국민의당 4.9%, 열린민주당 2.6%로 나타났지만 투표할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답도 26.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종로·광진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종로 502명, 광진을 500명)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종로 15.2% 광진을 17.9%이며 표본오차는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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