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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발 비례연합당 수면 위...여론 향배는?

[리얼미터] 비례투표, 민주 37.8% vs 한국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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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3.19 11:51:32

(자료제공=리얼미터)

3월 3주차 주중집계(16~18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보수층의 결집으로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상당히 좁힌 것으로 나타난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방송 의뢰로 실시한 3월 3주차 주중집계(16~1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상승한 47.9%(매우 잘함 31.1%, 잘하는 편 16.9%)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하락한 48.9%(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2.9%)를,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1%로 집계됐다고 19일 빌표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코로나19 정부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면서 부정평가와 격차는 1.0%p의 박빙으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박스권 움직임이다. 다만 1월 3주차부터 10주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 30대(8.4%p↑, 46.2%→54.6%, 부정평가 43.7%), 50대(6.3%p↑, 43.2%→49.5%, 부정평가 48.7%)에서 상승한 반면 20대(7.0%p↓, 49.9%→42.9%, 부정평가 50.8%)에서는 하락했다.

그리고 지지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4.1%p↑, 59.3%→73.4%, 부정평가 20.4%), 국민의당 지지층(10.9%p↑, 11.8%→22.7%, 부정평가 72.2%), 무당층(4.3%p↑, 25.0%→29.3%, 부정평가 57.8%) 등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4.2%p↑, 40.1%→44.3%, 부정평가 53.1%), 진보층(2.5%p↑, 79.5%→82.0%, 부정평가 17.5%)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4.1%p↓, 19.0%→14.9%, 부정평가 83.2%)에선 하락했고 직업별로 자영업(3.0%p↑, 41.9%→44.9%, 부정평가 53.9%)에서는 상승했으나 학생(4.7%p↓, 52.0%→47.3%, 부정평가 45.2%), 무직(5.1%p↓, 40.2%→35.1%, 부정평가 56.3%) 등에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40.9%, 통합당은 3.0%p 상승한 35.1%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국민의당은 변동 없는 3.9%, 정의당은 1.1%p 하락한 3.2%를, 친박신당 2.5%, 민생당 1.6%, 민중당 1.5%, 자유공화당 1.0%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층은 전주 대비 2.3%p 하락한 8.6%를 기록했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7.8%(이번 주 첫 조사), 통합당이 주도하는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지난주 대비 1.5%p 상승한 30.7%였다. 이어 국민의당은 0.3%p 오른 5.7%, 정의당은 1.9%p 내린 5.3%를 기록했고 민생당은 1.8%, 자유공화당은 1.3%, 민중당은 1.3%였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0.8%였다.

비례연합정당은 이번 첫 조사에서 호남(59.1%)과 40대(47.5%), 진보층(67.8%)에서 높은 지지 보였으며, 권역별로 광주·전라(59.1%), 경기·인천(42.0%), 서울(35.1%), 대전·세종·충청(34.3%), 부산·울산·경남(31.9%), 대구·경북(24.0%) 등에서 민주당 정당지지도 수준에 근접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6.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코로나19 언론보도 ‘불신’ 49.3% vs ‘신뢰’ 48.3%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TBS방송 의뢰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3%(전혀 신뢰하지 않음 20.4%, 별로 신뢰하지 않음 28.8%), ‘신뢰한다’ 응답은 48.3%(매우 신뢰 8.1%, 신뢰하는 편 40.2%)로 각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2.5%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 특성별로 서울과 대구·경북, 40대와 50대, 진보층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 ‘신뢰 안 함’ 응답이 많았고,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에서 ‘신뢰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대전·세 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30대, 보수층과 중도층,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선 긍·부정 평가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6.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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