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직접 운영 중인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센터 중 평가 등급 'A'를 각각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창업진흥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대상 평가에서 센터운영 실적, 관리, 추진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는 한편, 3년간 창업센터로 재지정을 받는 성과를 거둬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만 40세 이상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혁신적 1인 기업을 육성하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업자 발굴 및 배출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19년 기준 32명의 고용창출과 102명 예비창업자 발굴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실전창업교실 운영을 통해 20명의 예비창업자를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7명의 창업자를 배출해 김해의 창업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고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볼륨업' 집중을 통해 입주기업의 `19년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13억과 14만 달러 증가하는 등 글로벌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적극적 발굴과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2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멘토링, 전용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며 “우수한 성과등급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김해지역 거점 창업지원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로 제조업·지식서비스분야며, 재기 창업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되는 창업자는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창업교육, 멘토링, 기술지원, 경영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최장 2년까지 입주를 지원하는 이번 모집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