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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연제구 후보, 총선 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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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26 16:49:19

26일 선관위를 방문한 이주환 후보가 연제구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주환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6일 제21대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주환 연제구 후보(미래통합당)가 이날 오전 후보등록 절차를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

이주환 후보는 이날 등록을 마치고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현 정권의 무능함과 불신, 그리고 경제 파탄으로 우리 국민은 한탄과 한숨만 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자화자찬 일색이고 잘못된 일은 남 탓으로 돌리는 것에만 급급하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명확히 정권 심판이 돼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미래통합당 대표 주자로 나섰다”며 “4.15 총선 승리로 민생회복과 나아가 정권 창출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부산시 연제구는 PK(부산, 경남지역)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연제구는 부산의 주요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구로 늘 예상을 뒤집는 승부가 자주 벌어져 어느 후보도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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