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부산·경남권)의 숨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연제구에 미래통합당 이주환 후보가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세력의 결집을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주환 후보 캠프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31일 발족했다.
이번 선대위에는 박대해, 권태망 전 의원을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총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조직분과, SNS분과 등 12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주환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 상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내부 몇 분만을 초대해 조용한 선거, 연제구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문화를 선도해 지역민을 배려하는 자세로 임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4.15 총선 민생회복, 정권심판, 나아가 정권 창출을 위해 연제의 보수통합이 절실하다”며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