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결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미래통합당 조해진(56)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후보를 누르고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개표 결과 통합당 조해진 후보는 68.0%의 득표율을 기록, 민주당 조성환 후보(30.2%)를 가볍게 따돌리며 일찍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조 당선인은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선거운동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3선 중진의 경험과 경륜을 발휘해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당연히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문재인 정권이 지난 3년 동안 저지른 모든 실정과 잘못을 21대 국회 전반기 2년 안에 정리하고 청산해야 한다. 탈원전, 최저임금 폭등, 강제적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경제 정책부터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