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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후 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비결은 '코로나19 대응'

[한국갤럽] ‘긍정’ 62% ‘부정’ 30%…민주 43%, 통합 22%, 정의 7%, 열린민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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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4.24 12:15:41

(자료제공=한국갤럽)

4·15총선 압승 이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선을 돌파하면서 지난 2018년 10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20년 4월 4주차(21~23일)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주보다 3%p 상승한 62%로 집계돼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10월 3째주의 62%이후 1년 6개월만에 60%선을 넘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3%p 하락한 30%, 그리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고 23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7%/31%, 30대 70%/24%, 40대 72%/24%, 50대 63%/32%, 60대 이상 52%/36%로 나타났으며,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0%, 중도층에서도 6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층은 56%가 부정적이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616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 55%로 코로나19 관련 응답이 11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7%,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외교/국제관계’ 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302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2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8%, ‘코로나19 대처 미흡’ 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5%, ‘부동산 정책’, ‘국론 분열/갈등’, ‘인사(人事) 문제’ (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2%p 상승한 43%, 통합당은 3%p 하락한 2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19%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2%로 집계됐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0%가 민주당, 보수층의 49%가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7%, 통합당 19%, 정의당 10% 순이며, 25%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2%로 가장 많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3%(총 통화 7,95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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